세계적인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Masters of Light: Hollywood' 전시를 로스앤젤레스에서 선보였다. 전시는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공간인 아메바 뮤직에서 진행되며, 음악과 영화, 패션의 교차점을 조명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패션 저널리스트의 협업
이번 전시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와 저명한 패션 저널리스트 알렉산더 퓨리가 공동 큐레이팅을 맡았다. 130년에 걸친 스와로브스키의 혁신 역사와 장인 정신을 대중문화와 결합시킨 이번 프로젝트는 상하이, 밀란, 서울에 이은 네 번째 챕터로 진행되었다.
9개 섹션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
전시는 총 9개의 테마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섹션은 음악, 영화, 패션의 역사를 크리스털 빛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팝 아이콘즈' 섹션에서는 비욘세, 마돈나, 티나 터너,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실제 공연과 레드카펫에서 착용한 스와로브스키 장식 의상들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라이트
'실버 스크린 스타일' 섹션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한 전설적인 의상들과 현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나란히 배치해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 섹션은 영화 속 순간들과 현대 패션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
'매스매지컬' 섹션에서는 스와로브스키의 기술적 정교함과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지점을 강조한다. 크리스털 제작 공예부터 주얼리 디자인, 그리고 메트 갈라에서 선보인 대담한 의상들까지 브랜드의 다양한 미학적 측면을 조명했다.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의 참석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카일리 제너, 셰어, 엘리자베스 올슨, 모델 최소라, 아녹 야이, 블루 퐁디왓 등 국제적인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더욱 빛냈다.
사회공헌 활동과 협업 프로젝트
스와로브스키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LA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러헌과의 협업 제품과 팝업 스토어를 함께 공개했다. 또한 전시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아동 구호 단체 베이비투베이비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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